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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국내축구] "의도치 않은 핸드볼…" 이승우도 파이널A 실패 착찹했다2022-09-19 01:35
 



수원FC가 2년 연속 파이널 라운드A 진입에 실패했다. 선발로 출전했던 이승우(24, 수원FC)도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수원FC는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K리그1 우승 경쟁 팀 울산에 승점 1점만 가져와도, 파이널 라운드A(상위스플릿) 진입 가능성이 높았기에 어느 때보다 동기부여가 컸다.

경기 전 김도균 감독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김도균 감독은 "울산이 강 팀이지만 이긴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선수들에게 1점 이상 얻어서 자력으로 진출하자고 했다. 우리 흐름도 좋다. 무승부를 생각하고 경기를 하면 분위기를 내 줄 수 밖에 없다. 수비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에 실점했다. 전반 7분 울산 프리킥 상황,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해 레오나르도에게 페널티 킥을 내줬다. 이승우는 경고를 받았고, 페널티 킥 판정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물론 이승우는 활발했다. 전반 12분에 교체로 들어온 '영혼의 투톱' 라스와 위협적이었다. 측면과 2선을 오가며 슈팅 기회를 노렸고, 전반 26분에 날카로운 슈팅으로 울산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후반전에도 간헐적인 역습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이청용에게 실점하며 승점 확보에 실패했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 뒤에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노력을 했다. 울산 원정을 보면 제대로 된 플레이가 하나도 없었다.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파이널라운드B로 떨어졌지만 잘 준비하겠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이승우도 씁쓸했다. 울산 원정 패배를 묻자 "이기지 못해서 아쉽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다.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고 답했다.

핸드볼 파울로 리드를 내줬기에 더 그랬다. 이승우는 "의도치 않은 플레이였다. 아쉽다"고 말하면서 "울산은 K리그에서 가장 좋은 팀 중 하나다. 1위 팀이다. 우리는 좋은 경기를 했지만 결과가 아쉽다고 말했다.

2년 연속 파이널 라운드A 진입에 실패했지만, 아직 리그는 끝나지 않았다. 끝까지 집중해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한다. 이승우는 "아쉽게 파이널 라운드A에 올라가지 못했지만,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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