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소시에다드 알렉산데르 이사크. /AFPBBNews=뉴스1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알렉산데르 이사크(23·레알 소시에다드) 공격수를 품는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최대 7500만 유로(약 1000억원), 뉴캐슬은 물론 소시에다드도 역대 최고 이적료다.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디아리오 바스코, 영국 스포츠바이블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뉴캐슬과 소시에다드는 이적료 7000만 유로(약 933억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67억원)로 이사크 이적에 합의했다.
이는 레알 소시에다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수익이자, 뉴캐슬 입장에서도 최고 지출이다. 뉴캐슬의 기존 최고 이적료 지출은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 당시의 4150만 파운드(약 657억원)였다.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내내 이사크 영입을 추진했고 결국 과감한 투자를 통해 소시에다드의 수락을 받아냈다. 엘 디아리오 바스코는 "소시에다드 입장에선 거절할 수 없는 액수였다"면서 "구단 이익을 고려해 뉴캐슬의 이같은 제안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스웨덴과 에리트레아 이중 국적을 가진 이사크는 192㎝의 신장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18살이던 2017년부터 스웨덴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공격수 유망주다. 2016년 스웨덴 AIK에서 프로에 데뷔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빌렘(네덜란드)을 거쳐 2019~2020시즌부터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다.
지난 2020~2021시즌엔 34경기에 출전해 개인 커리어 최다인 리그 17골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고,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 아스날 등 이적설이 제기됐다. 다만 빅클럽 이적이 최종 무산되고 극도의 부진에 빠지면서 지난 시즌엔 리그 6골에 그쳤다.
그러나 뉴캐슬은 그의 재능을 높게 평가하고 꾸준히 영입을 추진했고, 막대한 이적료를 들여 영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번 시즌엔 리그 2경기에 출전해 지난 바르셀로나전에서 1골을 넣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이제 이적과 관련된 최종 세부 사항이 논의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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