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가 반즈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ESPN'의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는 팀 맥마흔 기자는 최근 브라이언 윈드호스트의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맥마흔 기자는 이 자리에서 토론토 랩터스가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 영입을 위해 팀 내 최대 유망주 스카티 반즈를 내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맥마흔 기자는 "내가 존경하는 한 NBA 팀의 임원은 토론토가 도노반 미첼이 아닌 케빈 듀란트를 영입하기 위해 스카티 반즈를 포기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반즈는 2021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토론토에 합류했다. 당초 토론토는 4순위 지명권을 활용해 반즈가 아닌 제일런 석스를 지명할 것으로 예측됐다. 토론토의 야전사령관 카일 라우리가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했기 때문.
그러나 토론토의 선택은 반즈였다. 반즈는 신장 201cm, 윙스팬 220cm의 당당한 신체 조건을 지닌 포워드다. 그는 닉 널스 감독의 눈도장을 받으며 순식간에 팀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 반즈는 74경기에 출전해 평균 15.3점 7.5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손에 넣었다. 데이먼 스타더마이어, 빈스 카터에 이어 토론토 출신 세 번째 신인왕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토론토는 듀란트 영입을 위해 반즈를 내줄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듀란트 영입에 수많은 대가를 요구하고 있다. 반즈가 트레이드에 포함된다면, 브루클린은 토론토의 오퍼를 응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토론토는 빅딜을 통해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토론토는 지난 2018-19시즌을 앞두고 대형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에이스 더마 드로잔을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보내고 카와이 레너드를 영입한 것.
레너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토론토의 공수 양면을 모두 책임지는 슈퍼 에이스로 등극했다. 덕분에 토론토는 2019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토론토가 이번에도 과감한 선택을 해 듀란트 영입에 성공하며 우승에 다가갈 수 있을까. 토론토의 선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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