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FC 바르셀로나와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의 결별 가능성이 떠올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7일(한국 시간) ‘카데나 세르’를 인용 “바르사는 만약 프랭키 더 용이 떠나지 않으면 슈테겐을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사는 올여름 더 용을 놔주기로 했다. 재정난 때문이었다. 더 용을 보내면서 현금을 확보한다는 심산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이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신임 감독이 아약스 시절 제자인 더 용과 재회를 바랐다. 맨유와 바르사는 이적료 합의까지 마쳤다. 하지만 더 용이 바르사 잔류를 외쳤다. 연봉을 삭감하면서까지 바르사에 남길 바랐다. 더 용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이 틀어진 바르사는 슈테겐으로 눈을 돌렸다. 슈테겐은 2014년부터 바르사에서 활약했다. 줄곧 No.1 수문장으로 바르사 골문을 지켰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다소 떨어진 기량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 슈테겐은 바르사 선수단 내에서도 고연봉자에 속한다.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그는 1년에 700만 유로(약 93억 원)를 손에 넣는다. 바르사는 더 용이 팀을 나가지 않을시 슈테겐을 매각하면서 숨통을 트인다는 계획이다. 새 시즌을 앞둔 바르사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프랑크 케시에 등을 품었다. 센터백 쥘 쿤데(세비야) 영입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00억 원)에 달한다. 추가 영입도 고려하고 있는 만큼, 빠른 선수단 정리는 필수다. 바르사는 슈테겐 외에도 멤피스 데파이,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등 잉여 자원 매각에 열을 올릴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