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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국내야구] SSG·키움·LG "지금 이대로가 좋아"…kt·KIA·롯데·두산 "끝난게 아니야"2022-07-12 00:09

1위 SSG-2위 키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서 대충돌
7연승 LG-3연승 KIA 빅뱅…kt는 9연패 삼성과 격돌
롯데·두산은 하위권 한화·NC 상대 마지막 반등 기대 
프로야구 선두 SSG와 키움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1위 다툼을 벌인다. 사진은 키움 푸이그를 상대하는 SSG 김광현. [연합뉴스]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전반기 내내 1위를 달려온 SSG 랜더스와 호시탐탐 선두를 노리는 키움 히어로즈가 올스타전을 앞두고 3연전을 치른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앞둔 프로야구 중간순위는 1위 SSG(55승 3무 26패, 승률 0.679)가 2위 키움(54승 1무 30패, 0.643)와 2.5게임차를 유지하고 있다.  

3위 LG(51승 1무 30패, 0.630)는 2위 키움과 1.5게임차를 유지하며 4위 kt wiz(42승 2무 38패, 0.525)와 무려 8.5게임차로 따돌렸다.

5위 KIA 타이거즈(41승 1무 39패, 0.513)는 8연패의 슬럼프에서 벗어나며 3연승으로 kt와 1게임차를 유지하며 6위 롯데 자이언츠(35승 3무 44패, 0.443), 7위 두산(34승 2무 45패, 0.430), 8위 삼성 라이온즈(35승 48패, 0.422)와 격차를 벌렸다. 

9위 NC 다이노스(31승 2무 47패, 0.397)와 최하위 한화 이글스(25승 1무 56패, 0.309)는 3할대 승률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빅카드는 1위 SSG와 2위 키움이 장식하게 됐다.

SSG는 2022프로야구 전반기 최강자였으며 키움 역시 최근 20경기에서 16승 4패의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SSG는 최근 4연승을 달렸지만, 키움도 3연승을 이어갔다.

시리즈 결과에 따라 1~2위 자리가 바뀔 수 있고, 1위 독주 체제가 될 수도 있다.

두 팀은 3연전 이후 일주일간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마치 포스트시즌처럼 모든 전력을 투입할 전망이다.

SSG는 선발 로테이션상 노경은, 윌머 폰트, 김광현이 선발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김광현과 폰트는 올 시즌 KBO리그 평균자책점 1, 2위를 달리는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다.

김광현은 올 시즌 키움전에 두 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0.75의 강한 모습을 보였고, 폰트 역시 두 차례 키움전에서 평균자책점 0.64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타선의 흐름도 좋다.

SSG의 최근 5경기 팀 타율은 0.280에 달한다. 최근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에선 29득점 하기도 했다.

키움은 에이스 에릭 요키시와 타일러 애플러, 한현희가 선발 등판할 수 있다.

지난 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한 정찬헌도 힘을 보탠다.

문제는 팀 타선이다. 키움은 최근 5경기 팀 타율이 0.244로 저조하다.

간판타자 이정후의 최근 5경기 타율이 0.200으로 떨어진 게 뼈아프다.

LG는 김현수를 필두로 뜨거운 방망이를 앞세워 KIA와 정면승부를 펼친다. [연합뉴스]

잠실에선 상승세를 타는 3위 LG 트윈스와 5위 KIA 타이거즈가 맞붙는다.

3위 LG는 최근 20경기에서 16승 4패 승률 0.800의 성적을 냈고, 최근 7연승을 달리며 2위 키움을 1.5경기 차로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SSG와 키움이 맞대결하기 때문에, LG는 KIA전 결과에 따라 선두 그룹을 턱밑까지 추격할 수 있다.

LG는 최근 5경기 팀 타율이 무려 0.317에 달할 정도로 공격력이 무섭다.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투입할 수 있지만, 최근 필승조 전상현과 정해영이 나란히 3연투로 무리했다는 점이 걸린다.

최근 9연패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는 수원에서 kt wiz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프로야구 원년 멤버인 삼성의 최다 연패 기록은 2004년 5월 5일 현대 유니콘스전부터 5월 18일 KIA전까지 치른 10연패다. 

삼성은 연패 기간 팀 평균자책점이 9.45에 달할 정도로 마운드가 완전히 붕괴했다.

최근 9경기 중 7실점 미만으로 막은 경기는 단 한 차례뿐이다.

kt는 7월들어 8게임에서 7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삼성을 잡고 상위권에 뛰어 든다는 구상이다.

창원에선 3연패 중인 두산 베어스와 4연패에 빠진 NC 다이노스가 만난다.

두산은 LG와 주말 3연전에서 2017년 5월 5∼7일 이후 5년 2개월 만에 '스윕패'를 당한 충격에서 벗어날 반등이 절실하고 NC는 후반기 중위권 도약의 시험무대가 될것으로 보인다.

5위 KIA와 5.5게임차로 6위로 처진 롯데 자이언츠는 최하위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승수쌓기로 후반기 마지막 반등을 기대해야할 처지다. 

△ 2022 프로야구 주간 일정(12∼14일)
KIA-LG(잠실)
키움-SSG(인천)
삼성-kt(수원)
두산-NC(창원)
한화-롯데(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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