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훗스퍼가 우측 윙백인 제드 스펜스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토트넘이 올여름 1호 영입을 완료했다. 주인공은 인터밀란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미드필더 이반 페리시치다. 토트넘은 지난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페리시치 영입을 발표해서 기쁘다. 그는 2023-24시즌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리시치의 합류로 좌측 윙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게 됐다. 올 시즌 세르히오 레길론, 라이언 세세뇽이 돌아가면서 출전했지만 확실하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믿음을 주지 못했다. 페리시치는 지난 시즌 콘테 감독의 지도 아래 왼쪽 윙백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제 토트넘은 본격적으로 팀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토트넘은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백업 역할을 해줄 골키퍼를 찾고 있으며 현재는 프레이저 포스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우측 수비도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예정이다. 주인공은 2000년생 유망주 스펜스다. 스펜스는 2019-20시즌 미들즈브러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22경기에 출전하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올 시즌에는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떠나 챔피언십 42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스펜스의 활약에 힘입어 노팅엄 포레스트는 23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승격하는데 성공했다. 21살이라는 나이에 존재감을 한껏 뽐낸 스펜스를 향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등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을 비롯해 토트넘, 아스널 등이 상황을 주시 중이다.
영국 '익스프레스'의 라이언 테일러 기자는 "토트넘이 스펜스 영입전에 참가할 경우 스펜스 역시 토트넘을 선택할 것이다. 다른 후보를 고려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스펜스는 좋은 선수다.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보다는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선수다"고 평가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이적설과 관련해 "콘테 감독은 페리시치를 영입하면서 팀에 베테랑 선수를 추가했다. 이제 스펜스를 노리고 있다. 콘테 감독은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스펜스의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35억 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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