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팬들은 내심 손흥민을 원하고 있는 중이다.
리버풀 핵심 공격수인 사디오 마네는 2021-22시즌이 마무리되자 구단에 이적의사를 전달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마네가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단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것이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마네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적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감해진 상황이다. 루이스 디아즈가 남아있지만 마네의 이탈은 치명적이다. 모하메드 살라가 제몫을 해주지 못했던 후반기에 팀의 공격을 이끌어준 선수가 마네였기 때문이다. 전성기에 비해서는 내려왔다고 해도 마네만한 선수를 데려오기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마네의 이적설이 제기된 뒤로 몇몇 후보군이 공개됐다. 손흥민도 언급 대상 중 하나다. 이에 영국 '풋볼 데일리'는 31일 "어떤 선수가 마네의 완벽한 대체자일까?"라고 팬들에게 물으면서 후보군을 언급했다. 손흥민과 함께 언급된 선수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하피냐와 라이프치히의 크리스토퍼 은쿤쿠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팬들이 손흥민을 원하고 있는 중이었다. 한 팬이 "우리는 손흥민과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자 많은 팬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다른 팬들도 모두 손흥민을 외쳤다.
손흥민만큼 마네를 완벽히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는 게 사실이다. 당장 이번 시즌만 놓고 봐도 손흥민은 마네보다 리그에서 꾸준함, 파괴력 모두 앞섰다. 지난 시즌에도 손흥민은 마네보다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실제로 리버풀은 손흥민 영입을 고려한 적도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9일 "리버풀은 이번 시즌에 토트넘이 4위 안에 들지 못했다면 이번 여름 손흥민을 향한 큰 제안을 고려하고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리버풀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마네와 살라를 모두 잡을 수 없을 거라고 판단해 손흥민 영입을 검토해본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극적으로 4위에 올라섰고,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이유가 완벽히 사라졌다. 토트넘이 5위에 등극했더라도 리버풀의 손흥민 영입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그만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핵심적인 선수이며 지난 여름 재계약을 체결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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