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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인턴기자] 지난 시즌 리그 0골에 그친 에당 아자르(31, 레알 마드리드)가 부활을 선언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아자르는 완벽한 몸상태와 경기장에서 최고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필사적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에서 성공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9-2020시즌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아자르는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줬다. 입단 초기에는 체중 조절에 실패한 모습을 보였으며 잦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아자르는 지난 시즌에도 부활하지 못했다. 그는 리그 18경기에 나서며 716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고 단 한 골도 터트리지 못했다. 아자르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코파 델 레이에서 한 골을 올린 것이 전부였다.
초기 이적료만 9800만 파운드(약 1546억 원)에 달하는 아자르의 몸값에 걸맞지 않은 활약이다. 심지어 레알 마드리드는 라 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총 4000만 파운드(약 625억 원)를 첼시에 추가 지급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속이 터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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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자르는 여전히 자신만만했다. 최근 벨기에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그는 기자회견에서 "내 축구를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춰졌다. 발목은 물론 그 어떤 것에도 더 이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자르는 "모든 것이 정상이다. 나는 내년을 위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잘 준비할 것이다.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음을 보여주겠다. 이는 내게 달렸다"고 각오했다.
또한, 아자르는 "내게 필요한 것은 내년에 더 많은 시간을 소화하는 것"이라며 "그러면 우리는 진짜 에당 아자르를 다시 보게 될 것이다. 나는 의심하지 않는다"며 다음 시즌 부활을 다짐했다.
아자르는 최근 발목에 있던 금속판을 성공적으로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지난 3시즌간 이미 몇 번씩이나 부활을 선언했기에 팬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아자르는 작년 여름에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부임을 반기며 자신을 증명할 것이라 이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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