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유 카르발류(풀럼). 풀럼 홈페이지 캡처
리버풀이 잉글랜드에서 손꼽히는 10대 유망주 영입을 확정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로 파비우 카르발류를 풀럼에서 영입했다며 7월 1일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알렸다.
카르발류는 측면 공격수 또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2002년생으로 풀럼 유스 팀 출신이고 2020-2021시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른 뒤, 2021-2022시즌을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치르며 급성장했다. 이번 시즌 36경기 출전에 10골과 8도움을 기록하며 풀럼의 승격을 이끌었다. 풀럼은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확정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리버풀은 카르발류와 5년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본 500만 파운드(약 80억 원)와 추가적인 금액을 풀럼에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풀럼의 카르발류 영입을 노렸다. 카르발류는 다가오는 여름 풀럼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으로, 영국 내 클럽의 경우는 풀럼에 기여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클롭 감독의 안목이 다시 적중할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카르발류 영입이 무산된 뒤에도 "당장 재능 있는 선수들과 일할 수만은 없다. 2,3년 후에 준비가 될 선수들을 봐야 한다. 모든 것이 복합적인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카르발류 영입에 나선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 여겨진다. 당장 주전으로 기용되기 보단 2,3년 후를 고려한 영입으로 판단된다.
카르발류는 다음 시즌부터 쟁쟁한 경쟁자들 혹은 멘토들과 함께 리버풀의 중원을 함께 책임지게 될 것이다. 조던 헨더슨, 파비뉴, 나비 케이타, 티아고 알칸타라, 제임스 밀너,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등이 리버풀의 중원에 포진해 있다. 여기에 하비 엘리엇, 커티스 존스와 같은 어린 선수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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