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개리 네빌이 손흥민의 시즌 활약에 매우 만족했다. 네빌은 24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 팟캐스트에 출연해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던 이유를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손흥민은 EPL 사무국 선정 올해의 선수상 후보 8인에 뽑혔으나, 케빈 더 브라위너가 이 상을 수상했다. 잉글랜드축구기자협회(FWA)는 4월 모하메드 살라에게 선수상을 수여했고, 잉글랜드프로선수협회(PFA)는 20일 올해의 선수상 후보 6명을 선정했으나,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네빌은 "나는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야 한다고 지명했다"라며 "그가 토트넘에서 한 일을 보면 존중받아야 한다. 손흥민은 세계 어느 최고의 클럽에서도 뛸 수 있다. 그가 무언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대신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23골)을 수상한 손흥민이다. 더불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손흥민의 몫이 컸다. 네빌은 "손흥민은 특별한 선수다. 모든 사람들, 심지어 해리 케인에 의해 저평가되기도 하지만, 팀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위해 매우 잘해냈다"라고 했다. 토트넘의 시즌 막바지 레이스가 중요했다. 북런던 더비에서 UCL 경쟁을 벌이는 아스널을 잡았고, 다음 경기에서 아스널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배하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선수와 감독에게 UCL 출전권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네빌은 아스널이 뉴캐슬을 이기고 UCL에 갔더라도,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남았을 거라고 말한다. 이어 "지금 이 순간 유럽의 경쟁적 요소, 이런 분위기를 어디서 얻을 건가?. 콘테는 토트넘에서 훌륭한 활약을 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항복과 아스널의 몰락으로 도움을 받았다. 그는 좋은 활약을 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