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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해외축구]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토트넘-첼시, 러브콜 받는 '괴물 수비수' 누구?2022-05-25 00:17

[사진] 왼쪽부터 토마스 투헬, 안토니오 콘테 감독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냐 첼시냐. 누가 영입전 승자가 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노리고 있는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20, 라이프치히)과 파우 토레스(26, 비야레알)를 첼시가 영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수비 라인을 보강해야 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구단 ‘핵심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 레알 마드리드로 유니폼을 바꿔 입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도 마찬가지. 행선지는 바르셀로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무조건 센터백 자원을 데리고 와야 하는 상황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가장 원하는 선수는 그바르디올이다. 이번 시즌 직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그는 꾸준히 중용되고 있다. 단숨에 주전자리를 꿰차 팀 내 없어선 안될 수비수로 성장했다. 그의 나이는 고작 20세.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다. 피지컬, 높이, 힘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사진] 요슈코 그바르디올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부트 룸’은 “20세의 그바르디올은 유럽에서 좋은 수비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의 잠재적 경쟁자”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미 그바르디올 측에 천문학적인 금액과 함께 이적 제의를 했다.

매체는 이에 뒤지지 않는 액수로 첼시 역시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토레스도 마찬가지. 지난 18일 또 다른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콘테 감독은 토레스의 엄청난 팬”이라고 보도하면서 “토트넘이 차기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선다면 그를 공격적으로 영입하려 들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4위를 확정,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했다.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첼시도 같은 마음인 상황이다.

‘비야레알 유스 출신' 토레스는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소환됐다. 소속팀에선 임대로 경험치를 쌓은 그는 2019-2020시즌부터 비야레알로 돌아와 주전 자리를 꿰차며 지금까지 상승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사진] 파우 토레스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시즌 앞장서서 비야레알의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이끌기도 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오는 11월 막을 올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승선까지 노리고 있다.

최근 3년 사이 그의 몸값은 340만 파운드(한화 약 53억 원)에서 5000만 파운드(791억 원)로 수직 상승했다.

‘더 부트 룸’은 “투헬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토레스를 강력하게 원한다”고 강조했다. 두 명의 선수를 두고 토트넘과 첼시의 박터지는 영입 싸움이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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