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FC 토마 앙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졌다면 강등이 확정됐던 상황이었다. 베네치아 FC가 기사회생했다.
베네치아 FC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네치아에 위치한 스타디오 피에르루이지 펜초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6라운드 볼로냐 FC 1909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베네치아는 리그 12경기 만에 승리했고 볼로냐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베네치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마엔파 골키퍼가 자신의 박스 앞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를 보냈다. 앙리가 이를 로빙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베네치아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15분 스코룹스키 골키퍼가 공을 차단하려다 합스의 발을 쳤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이네의 슈팅을 스코룹스키 골키퍼가 쳐 냈다. 하지만 키이네가 튕겨 나온 공을 재차 차 넣었다.
볼로냐가 만회골을 만들었다. 전반 46분 바로우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오르솔리니가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에 전반이 2-1 베네치아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볼로냐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9분 데 실베스트리의 헤더가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아르나우토비치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볼로냐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1분 상대 박스 안에서 수마오로의 공을 상대 센터백 칼다라가 끊어 걷어냈다. 하지만 슈턴이 상대 박스 앞에서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찬 슈팅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베네치아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27분 상대 센터백 메델이 수비 과정에서 아라무의 발을 쳤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아라무가 직접 성공시켰다.
베네치아가 재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7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앙리가 찬 슈팅을 골키퍼 스코룹스키가 방어했다. 하지만 욘센이 재차 이를 잡아 슈팅을 감아찼고 공이 골문 안에 꽂혔다. 이에 경기는 4-3 베네치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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