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에릭 바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필 존스와 함께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소식을 전하는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5일(한국시간) “맨유가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바이와 존스가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팀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두 선수 모두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로프에 밀리며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바이는 입단 초 뛰어난 수비력으로 활약을 한 바 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부진이 함께 겹치면서 점차 신뢰를 잃어갔다.
하지만 맨유는 지난해 바이와 깜짝 3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 맨유는 반전을 원했지만, 그 이후에도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비판을 보냈고, 이 계약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바이는 오히려 팀의 잘못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바이가 팀 동료 매과이어를 언급하며,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가 왜 선발로 나서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그는 매과이어가 그의 기회를 빼앗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바이는 결국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한편, 맨유에서 12년 동안 뛴 존스도 짐을 쌀 것으로 보인다. 그는 팀의 특급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지만, 그 역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올 시즌 오랜만에 깜짝 선발 출전하며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지만, 존스도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그도 정든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네마냐 마티치, 후안 마타도 맨유를 떠난다. 제시 린가드와 딘 헨더슨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팀 리빌딩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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