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의조, 보르도 오고 가치 3배 뛰었지만...강등되면 떠날 수도"기사입력 2022.05.01. 오전 10:31 최종수정 2022.05.01. 오전 10:31 기사원문  보르도가 강등 직전 위기에 놓였다. 프랑스의 한 매체는 황의조가 보르도에 합류한 다음 가치가 3배나 상승했지만 강등 당할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르도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웹 지롱댕'은 30일(한국시간) "2019년 보르도에 도착한 황의조는 시장 가치가 3배나 뛰었다. 그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1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보르도 소속으로 통산 92경기에서 29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보르도가 복잡한 상황에 처해 있는 가운데 황의조는 강등될 경우 떠나야 할 수도 있다. 아마도 새로운 클럽을 찾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참고로 지난여름 황의조는 볼프스부르크, 사우샘프턴, 스포르팅 등이 관심을 보였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번 시즌 보르도는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황의조만큼은 고군분투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앙 득점 순위 공동 11위로 네이마르(PSG), 칼 도코 에캄비(리옹)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강등권 클럽 스트라이커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웹 지롱댕'이 짚은 대로 황의조의 가치는 실제로 수직 상승했다. 과거 2019년 보르도가 감바 오사카로부터 황의조를 영입했을 당시 지불한 금액은 200만 유로(약 27억 원).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현재 황의조는 700만 유로(약 93억 원)로 평가받고 있으며 3배 이상 몸값이 뛰었다. 파산 직전까지 갔던 보르도가 실제 강등까지 당할 경우 황의조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웹 지롱댕'은 "황의조의 계약은 2023년 6월에 만료되지만 우리는 그가 시즌 종료 후 떠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 말콤(現 제니트), 줄스 쿤데(現 세비야), 오렐리앵 추아메니(現 AS모나코)도 이전에 그랬다"라며 비관적인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황의조는 일단 소속팀 잔류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단 4게임. 보르도와 황의조는 니스, 앙제, 로리앙, 스타드 브레스투아 29를 차례로 상대하며 승리를 조준, 마지막 희망을 걸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