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파울로 디발라. /AFPBBNews=뉴스1토트넘의 파울로 디발라(28·유벤투스) 영입설이 단순 루머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 토트넘이 디발라에게 계약을 제안했다는 현지 소식이 나왔는데, 특히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더부트룸은 26일(한국시간) "알프레도 페둘라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이 디발라 측에게 계약을 제안했다"며 "파라티치 단장과 디발라는 앞서 유벤투스에서도 인연이 있었다"고 전했다. 매체가 인용한 페둘라 기자는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이자 스포츠 해설가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공격수이기도 한 디발라는 올해 6월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올여름 자유계약을 통해 영입이 가능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공격수이기도 한데, 특히 파라티치 단장이 디발라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디발라가 지난 2015년 유벤투스로 이적할 당시에도 당시 유벤투스 소속이던 파라티치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도 파라티치 단장은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를 영입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고 실제 그를 유벤투스로 영입했다. 현지에선 파라티치 단장의 존재가 디발라의 토트넘 이적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얀 쿨루셉스키 외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새로운 공격 파트너를 찾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선 가장 매력적인 카드라는 게 현지의 공통된 기대다. 더부트룸은 "토트넘 입장에선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게 만들 만한 거대한 계약이 될 것"이라며 "디발라는 수년간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원하는 즉시 전력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토트넘 공격진엔 득점력과 창의력을 갖춘 공격수가 필요한데, 디발라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완벽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던 영국 HITC의 극찬도 있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에서 7시즌 동안 리그 206경기 81골 41도움을 비롯해 통산 288경기 114골 48도움을 기록 중인 공격수다. 최전방과 측면, 처진 공격수 등 전방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지난 2017년엔 발롱도르 15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데,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만이 디발라보다 낫다.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이 있는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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