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워 하는 바르셀로나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Getty Images 코리아 바르셀로나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이하 프랑크푸르트)에게 무너지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1-20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일정에서 2-3으로 패했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페란 토레스-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우스망 뎀벨레, 페드리-세르히오 부스케츠-파블로 가비, 조르디 알바-에리크 가르시아-로날드 아라우호-오스카르 밍게사,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출전했다.
원정팀 프랑크푸르트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라파엘 산토스 보레, 카마다 다이치-제스퍼 린스트룀, 필립 코스티치-크리스티안 야키티-세바스티안 로데-안스가르 크나우프, 에반 은디카-마르틴 힌터레거-알마미 투레, 케빈 트랍이 출전했다.
전반전 프랑크푸르트가 빠르게 앞서갔다. 전반 3분 린스트룀이 박스 안쪽에서 상대 수비에게 파울을 당하며 PK를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코스티치가 왼발로 강하게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합계 스코어 2-1로 앞서게 됐다.
바르셀로나도 기회를 만들어갔다. 후반 9분 뎀벨레의 크로스를 반대편 침투하던 오바메양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이어 전반 18분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낸 볼을 박스 안 아라우호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프랑크푸르트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보레가 드리블 돌파 후 박스 앞쪽에서 직접 슈팅을 시도하며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합계 스코어 3-1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 바르셀로나가 변화를 가져갔다. 시작과 동시에 페드리를 빼고 프렝키 더 용을 투입했다. 이어 득점이 터지지 않자 후반 16분 오바메양, 밍게사를 빼고 아다마 트라오레, 세르지뇨 데스트를 투입했다.
그러나 프랑크푸르트가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22분 카마다의 패스를 받은 코스티치가 박스 안쪽에서 왼발로 강하게 슈팅을 이어가며 세 번째 득점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가 고군분투했다. 루크 더 용(후반 25분), 멤피스 데파이(후반 35분)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는 부스케츠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막판 힘을 쥐어짜냈다. 후반 추가시간 박스 앞쪽에서 부스케츠가 만회골을 터트렸으며, 종료 직전에는 박스 안쪽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은디카의 경고 누적 퇴장을 이끌어냈다. 이어 데파이가 PK를 성공시키며 한 점 더 따라잡았다.
그러나 경기는 2-3으로 종료되며, 바르셀로나가 1·2차전 합계 스코어 3-4로 8강에서 탈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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