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유 카르발류
리버풀이 10대 미드필더 파비우 카르발류(풀럼)를 여름에 영입할 것이 확정적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풀럼 소속의 카르발류와 770만 파운드(약 122억 원)의 금액을 들여 계약한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여름 첫 영입이 될 것이다.
리버풀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풀럼의 카르발류 영입을 노렸다. 카르발류는 오는 여름 풀럼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잉글랜드 외 클럽들은 카르발류와 자유롭게 협상해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었지만, 영국 내 클럽의 경우는 풀럼에 기여금을 지불해야 했다.
클롭 감독은 본인의 스타일에 적합한 선수를 잘 육성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1월 카르발류 영입이 무산된 뒤 "우리는 리버풀이고 당장 재능 있는 선수들과 일할 수만은 없다. 2,3년 후에 준비가 될 선수들을 봐야 한다. 모든 것이 복합적인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어 "우리는 정말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1군 스쿼드와 그 주변에 확실히 리버풀의 선수가 될 만한 이가 있다고 100퍼센트 확신한다"며 유스 팀까지 통틀어 새로운 선수들을 계속 발굴해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카르발류는 2002년생으로 아직 19세에 불과하지만 풀럼 1군에 진입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무대를 누비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올 시즌 부상이 있을 때를 제외하면 꾸준하게 선발로 출전하면서, 31경기에 출전해 8골과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카르발류 영입에 나선 것은 즉시 전력의 확보라기보단 2,3년 후를 고려한 영입으로 판단된다. 카르발류가 1군 무대에 진입한 것은 2021년 5월로, 아직 프리미어리그 출전 기록이 4차례에 불과하다.
쟁쟁한 경쟁자들과 함께 리버풀의 중원을 함께 책임지게 될 것이다. 조던 헨더슨, 파비뉴, 나비 케이타, 티아고 알칸타라,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은 물론, 하비 엘리엇, 커티스 존스와 같은 어린 선수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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