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링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파격 제안을 거절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도르트문트의 홀란드는 맨시티의 연봉 2,800만 유로(약 370억 원)에 해당하는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는 몇 달째 홀란드를 뒤쫓고 있다. 현재 제안보다 더 올릴 의향도 있다. 재정적인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홀란드는 괴물 스트라이커다. 유럽 빅리그도 이미 증명을 마친 상태다. 지난 2020년 1월 2,000만 유로(약 265억 원)에 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이적했고, 공식전 83경기에 나서 80골 2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고관절 부상에도 24경기 23골로 미친 폼을 유지하고 있다.
올여름이면 비교적 헐값으로 풀리게 될 예정이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홀란드는 7,500만 유로(약 1,0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일각에서는 구두 합의설도 있으나, 떠날 것이 유력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많은 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현재 거론된 곳은 맨시티,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이 있다. 모두 홀란드가 매력을 느낄 만한 빅클럽이다. 이미 접촉을 통해 홀란드의 마음을 사고자 노력 중에 있다.
그중에서 맨시티가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다. 매체에 따르면 시즌 당 2,800만 유로를 약속했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대략 7억 이상이다. 충분히 현혹될 만한 러브콜이다.
하지만 홀란드는 우선 거절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유는 스페인 라리가에 대한 동경 때문이다. '풋볼 에스파냐'는 "홀란드는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관심에 라리가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매력을 느낀다면 더 낮은 임금도 받아들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된다면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2파전으로 좁혀질 가능성도 농후하다. 라리가 이적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면 맨시티, PSG는 막대한 연봉을 내세우더라도 협상력이 떨어진다.
물론, 여전히 결정된 것은 없다. 홀란드는 막바지까지 신중한 태도로 다음 행선지를 선택할 예정이다. 맨시티, PSG, 바르셀로나, 레알의 4파전 경쟁에서 누가 웃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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