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가 새크라멘토를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09-90으로 승리했다.
서부 3위 골든스테이트는 발 부상으로 결장 중인 스테픈 커리에 이어 클레이 탐슨도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승리를 따냈다. 4위 댈러스와 격차도 1경기로 그대로 유지했다. 앤드류 위긴스가 25점, 네만야 비엘리차가 19점 12리바운드, 조던 풀이 22점으로 맹활약했다.
새크라멘토는 이날 패배로 플레이-인 토너먼트 탈락이 확정됐다. 해리슨 반즈가 16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부터 골든스테이트가 치고 나갔다. 풀과 드레이먼드 그린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가 연거푸 득점하며 격차를 벌렸다. 새크라멘토가 공격에서 정체를 겪는 사이 점점 점수 간격은 늘어났다. 벤치 유닛들까지 빛난 골든스테이트는 28-1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 접어든 골든스테이트는 네만야 비엘리차와 풀의 득점으로 20점 차 이상으로 도망갔다. 비엘리차가 계속해서 공격을 주도하며 골든스테이트의 흐름이 이어졌다. 쿼터 막판에는 위긴스의 활약이 돋보인 골든스테이트는 62-4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가 시작되자 골든스테이트는 풀과 위긴스가 외곽포를 터트리며 새크라멘토를 몰아붙였다. 패색이 짙던 새크라멘토는 쿼터 막판 해리슨 반즈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주춤한 골든스테이트는 81-67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골든스테이트가 비엘리차의 활약으로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듯했지만, 새크라멘토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단테 디빈첸조가 맹활약한 새크라멘토는 데미안 존스의 득점으로 7점 차까지 추격했다.
흔들리던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다. 쿠밍가의 덩크까지 나오며 다시 분위기가 골든스테이트 쪽으로 넘어갔다. 위기를 잘 극복한 골든스테이트가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최종 결과* 골든스테이트 109-90 새크라멘토
*양팀 주요 선수 기록* 골든스테이트 네만야 비엘리차 19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앤드류 위긴스 25점 5어시스트 조던 풀 22점 5어시스트
새크라멘토 해리슨 반즈 18점 10리바운드 데미안 존스 17점 6리바운드 단테 디빈첸조 14점 4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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