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왼쪽), 훌리안 알바레스(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시티는 계약기간이 아직 많이 남은 훌리안 알바레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맨시티와 알바레스가 계약기간을 2028년 6월까지로 연장한다. 이미 지난주에 완전 합의됐다. 연봉도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확실시되는 상황에만 쓰는 '히어 위 고(here we go)'도 덧붙였다. 15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RB라이프치히전 이후 계약서 사인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알바레스가 작년 1월 리버플레이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할 당시 계약기간은 무려 5년 6개월이었다. 아직 4년이나 남았지만 맨시티는 조기에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제2의 아구에로' 별명과 걸맞은 활약을 펼쳐보이며 주가를 끌어올렸고, 다른 빅 클럽이 관심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알바레스는 스트라이커와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 무게중심이 낮아 버티는 힘이 좋다는 점, 활동량이 많아 전방압박도 적극적이라는 점, 침투와 슈팅이 날카롭다는 점이 아구에로와 유사하다고 평가된다. 아르헨티나 대표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까지 경험했다. '선배'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공격 파트너로 7경기 4골을 작성했다.
알바레스는 현재 맨시티 주전은 아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매우 기대하는 차세대 스타 공격수다. 또한 맨시티는 구단 최고 레전드인 아구에로의 뒤를 알바레스가 이어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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