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론토 류현진 AP/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류현진이 복귀 계획 2단계에 돌입한다.
14일(한국 시각) 캐나다 토론토 현지 매체 스포츠 넷에 따르면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의 재활 소식을 전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이 이번 주 라이브 피칭을 실시한다. 여러 타자들을 상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토론토 선수단에 합류해 불펜 피칭을 시작으로 복귀 시동을 걸었다.
당시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의 복귀 계획에 대해 "불펜 피칭을 시작으로 피칭, 마이너리그 등판을 거쳐 선수단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AP/연합뉴스
라이브 피칭은 직접 야구장 마운드에 올라 실제 타자들을 상대하는 훈련법으로 실전 피칭과 매우 유사하다. 특히 직구를 포함해 변화구 구사 등 경기에 나서기 전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라이브 피칭에서 류현진은 총 2이닝을 던진다. 최소 6타자에서 10타자 정도 상대하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해 6경기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하다 그해 6월 팔꿈치 통증을 호소.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MCL)을 받았다.
이후 꾸준한 재활을 거쳐 약 11개월 만에 불펜 투구 공을 잡았고, 오는 7월 복귀를 계획 중이다.
라이브 피칭 일정까지 마무리된다면, 다음 계획 2단계는 경기 등판이다. 복귀에 박차를 가한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등판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2012년 한화 이글스에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이후 토론토로 이적해 빅리그 통산 175경기 75승4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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