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페 마타르 사르가 세네갈의 첫 경기 선발을 준비한다.
세네갈은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투마마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사디오 마네가 부상으로 중도 이탈해 세네갈은 큰 공백을 안고 네덜란드를 만난다. 에이스를 잃은 세네갈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마네 빈 자리는 AS 모나코에서 뛰는 크레펭 디아타가 메울 걸로 봤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의 예측도 똑같았다.
불라예 디아, 이스마일라 사르, 이드리사 게예,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등 기존 주축 자원들도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훗스퍼 유망주인 사르가 눈에 띄었다. 사르는 2002년생 영건으로 토트넘에선 벤치 신세지만 세네갈에선 주전이다. 지난 2021 아프리카 축구연맹 네이션스컵에서 세네갈이 우승할 때도 사르는 멤버였다.
FC메츠에서 뛰던 사르는 18살에 세네갈 A대표팀에 승선했다. 메츠에서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는데 공격적인 역할도 잘 수행하는 높은 활용도를 보인 게 눈길을 끈 듯했다. 꾸준히 메츠에서 뛰며 경험을 쌓은 사르에게 토트넘이 접근했다. 토트넘이 이적료 1,690만 유로(약 234억 원)를 투입해 사르를 데려왔다. 사르는 바로 메츠로 임대를 갔다. 프랑스 리그앙 33경기에 나섰는데 선발이 22경기였다.
꾸준히 뛴 사르는 토트넘에서도 출전시간을 기대했다. 하지만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에 밀려 공식전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벤치엔 계속 있었으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았다. 사르와 월드컵을 준비하는 세네갈 입장에선 좋지 못한 상황이었다. 실전 감각에 우려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에서 제대로 못 뛰었지만 세네갈 최종 명단엔 들어 카타르행 비행기를 타게 됐다. 사르는 남팔리스 멘디, 게예와 중원에서 발을 맞출 예정이다. 멘디와 게예가 경험 많은 노련한 미드필더라면 사르는 신선함을 줄 수 있는 자원이다. 기동력을 더해주고 공수 기여를 확실히 해준다면 알리우 시세 감독에게 100% 만족감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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