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도 카이리 어빙의 행동을 비판했다.
NBA의 대표적인 '문제아' 카이리 어빙은 최근 또 다시 사고를 쳤다. 매년 색다른 유형의 문제를 일으키며 독특한 정신세계를 표출하고 있는 그는 최근 SNS에 반유대주의 사상을 담은 영화를 홍보해 논란을 낳았다.
이후 어빙을 둘러싼 사태는 점차 커지고 있다. 아담 실버 총재가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했고, 브루클린은 어빙에게 최소 5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거기다 어빙의 시그니처 신발을 꾸준히 제작해오던 나이키는 곧바로 어빙과의 관계를 끝내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처음에는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던 어빙은 사태가 커지자 뒤늦게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의 타이밍이 너무나 늦었다. 현재 그의 뒤늦은 사과는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2015-16시즌 클리블랜드에서 어빙과 한솥밥을 먹으며 우승을 합작했던 르브론 역시 어빙을 향한 비판에 동참했다.
르브론은 "나는 어빙을 사랑한다. 그러나 난 어떤 종류의 혐오도 용납할 수 없다. 어빙의 글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으며, 그의 발언은 많은 사람들에게 해를 끼쳤다. 어빙이 이를 이해했으면 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밝혔다.
이미 수없이 많은 사고를 치며 팀의 신뢰를 잃은 어빙이다. 이번 사건은 치명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어빙의 NBA 커리어가 심각한 위기에 놓였다.
한편, 구단으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어빙은 현재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브루클린은 5경기 징계를 주면서 '최소'라는 단서를 붙였다. 따라서 어빙의 복귀 시점 역시 정확히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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