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오른쪽). /사진=뉴시스 제공손흥민(30·토트넘)이 아닌 김민재(26·나폴리)였다. 2022 카타르월드컵 상대 가나 매체가 벤투호의 주목할 선수로 '괴물' 김민재를 꼽았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H조에 묶여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16강 경쟁을 벌인다. 이 가운데 비지니스 가나는 10월30일(한국시간) 짤막하게 H조 팀들의 전력 분석과 함께 주목할 선수 1명씩 소개했다. 한국은 김민재였다. 매체는 "김민재는 경험 많은 수비수로 올 시즌 나폴리에서 이를 드러냈다. 월드컵에서 더 많은 폼과 자신감을 가져올 것"이라고 칭찬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유럽에서 가장 핫한 수비수 중 하나다. 지난 여름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지만 벌써 리그 11경기를 뛰는 등 팀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경기력도 리그 톱 레벨 수준이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시즌 평점 7.32를 부여했는데, 이는 리그 주전 센터백 중 가장 높은 평점에 해당한다. 헤더로도 2골을 넣었다.
게다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모여 있는 유럽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줘 김민재의 가치는 더욱 올라가고 있다. 잉글랜드 명문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그간 해외언론이 꼽은 벤투호의 대표스타는 대부분 손흥민이었는데, 이번에는 김민재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한국의 전력이 더욱 강해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EPL 득점왕 손흥민이 아니더라도 주목할 선수가 많아졌다.
매체는 "H조는 카타르 월드컵 가장 다양하고 흥미로운 조 중 하나"라며 "우루과이는 전통적인 축구강호다. 월드컵에서 두 번 우승했다. 포르투갈은 첫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유럽 강팀이고, 한국은 매우 유능하고 재능 있는 팀이다. 가나는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조커 같은 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목할 선수로 우루과이는 다윈 누네스(리버풀), 포르투갈에는 주앙 펠릭스(AT마드리드), 가나는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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