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승하 기자
[포포투=김환]
영국 현지 매체는 손흥민의 어깨에 무거운 짐이 올려져 있다고 분석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아직 유럽 축구는 시즌이 진행되고 있지만, 월드컵에 대한 관심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월드컵을 3주가량 앞둔 시점, 영국 현지 매체인 '데일리 메일'에서 각 조들을 분석했다.
한국이 속한 H조에 대한 분석도 있었다. H조에는 한국 외에도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가 포함되어 있어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한국에 먼저 "파울루 벤투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신태용 감독을 대신했고, 4년간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라며 벤투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스타 플레이어에 대한 분석도 있었다. 매체에서 꼽은 한국의 스타 플레이어는 단연 손흥민.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기 때문에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큰 듯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 훗스퍼의 스타 손흥민은 실제로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는지, 아니면 초반에 무너질 지를 가를 수 있는 선수다. 해리 케인과 함께 했던 손흥민의 활약은 인상적이었지만, 이제 손흥민은 그 경기력을 더 큰 무대(월드컵)로 가져가야 한다"라며 손흥민이 한국의 월드컵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매체는 "손흥민은 의심의 여지 없이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같은 국가들에게 최고의 선수이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다. 손흥민만큼 어깨에 비슷한 부담을 안고 카타르에 가는 선수는 거의 없다"라며 손흥민의 어깨에 무거운 짐이 올려져 있다고 했다.
매체에서 분석한 것처럼 손흥민은 한국의 키 플레이어다. 오른발과 왼발을 가리지 않고 시도하는 날카로운 슈팅, 그리고 예리한 프리킥 능력 등 손흥민은 경기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 기대가 큰 것이 당연하다.
그만큼 손흥민이 안고 있는 부담도 크다. 손흥민의 경기력에 따라 한국의 성적이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이제 16강에 진출하려는 조국을 위해 뛰어야 한다. 한국은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조별 리그에 진출했지만, 20년 전 대회 이후 단 한 번만 16강에 올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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