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버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덴버 너게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프리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9-112로 승리했다.
덴버는 21득점을 올린 니콜라 요키치와 15득점을 기록한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물론 벤치에서 나온 본즈 하일랜드(19점), 제프 그린(11점) 등이 제 몫을 다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3점슛 4개 포함 23점을 올렸고 조나단 쿠밍가가 19득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두 팀의 선발 라인업 모두 베스트에 가까웠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클레이 탐슨-앤드류 위긴스-드레이먼드 그린-케본 루니가, 덴버는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브루스 브라운-마이클 포터 주니어-애런 고든-니콜라 요키치가 선발 출전했다.
1쿼터부터 팽팽했다. 양쪽 모두 프리시즌 경기지만 정규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치열하게 공을 노리고 수비에서도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계속되는 공방전 끝에 덴버가 32-28로 1쿼터를 근소하게 앞섰다.
2쿼터도 접전이었다. 쿠밍가와 제임스 와이즈먼을 비롯한 골든스테이트 벤치 멤버들이 주도권을 가져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쿼터 후반 흐름을 내준 뒤 역전까지 허용한 덴버는 56-64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 덴버가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공격 기회가 올 때마다 다양한 루트를 활용해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3쿼터에만 무려 42점을 쓸어 담는 파괴적인 공격력으로 리드를 잡은 덴버는 98-84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덴버가 웃었다. 여전히 높은 야투 성공률을 유지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골든스테이트도 끝까지 추격을 노렸지만 쿼터 후반 이쉬 스미스가 점퍼 두 방으로 상대 벤치에 찬물을 끼얹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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