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의 신임 감독 다빈 햄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후안 토스카노-앤더슨(29)을 뽑았다.
레이커스 선수단은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에 구단 첫 공식 연습 경기에 나섰다.
햄 감독은 레이커스 선수단에게 수비를 강조했고, 밀워키에서 보여줬던 자신의 공격 철학을 얘기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토스카노-앤더슨은 연습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햄 감독은 올해 자신의 기대치를 제시했고 ‘협상 불가’라고 말했다”며 햄 감독이 연습 전에 회의를 위해 영화실에 팀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그는 “명확한 메시지였다. 모두가 그가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고 있다”라며 햄 감독에 대한 신뢰감이 더욱 높아졌다고 얘기했다.
또 그는 “첫날은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 새로운 팀과 직원이 생겼기 때문이다. 매우 만족한다. 우리는 모두 서로를 배우고 있다”고 레이커스 소속으로 첫 연습 경기를 치른 심정을 공개했다.
이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부터 수비력을 인정받아온 토스카노-앤더슨은 햄 감독에게 자신은 레이커스의 ‘비밀 병기’라고 언급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토스카노-앤더슨은 지난 27일 구단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나는 폴 조지,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클레이 탐슨(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지미 버틀러(마이애미 히트)를 막을 수 있기를 원한다”며 자신의 수비력에 대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로니 워커 4세와 토스카노-앤더슨은 이번 시즌 레이커스의 주요 초점은 바닥부터 시작되는 수비에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그는 지금까지 루디 고베어(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팬으로 자라왔다는 것을 덧붙였다.
한편 토스카노-앤더슨은 레이커스에서 몇 안 되는 사이즈 괜찮은 윙 자원으로 볼의 흐름을 연결하는 링커 역할과 수비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특히 지난 20-21시즌에 골스 소속으로 뛰었던 토스카노-앤더슨은 평균 20.9분 출전 5.7득점 4.4리바운드 2.8어시스트 0.8스틸 0.5블록 야투 성공률 57.9% 3점 성공률 40.2%(1.7개 시도)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다만, 지난 시즌에 외곽 슈팅이 안 들어가며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한 토스카노-앤더슨이었다. 특히 볼 핸들러들이 공을 쥐고 있는 레이커스에서 그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슈팅이 향상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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