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시즌 초반 시련을 당하고 있다.
시련의 빌미는 본인들이 제공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는 없지만 이로 인해 두 선수의 사기가 저하될까 우려스럽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과의 개막전에서는 풀타임을 뛰었다. 4-1로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그를 교체할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첼시전과 울버햄튼전에서는 약 70분을 뛰고 거푸 교체됐다.
손흥민을 대신한 히샬리송은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사우스햄튼전에서는 출장 금지로 결장했으나 이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에 일부 성질 급한 토트넘 팬과 축구 전문가가 히샬리송의 선발 기용을 촉구하고 있다.
히샬리송이 선발로 나서면 현 포메이션에서는 손흥민, 해리케인, 데얀 클루셉스키 중 한 명이 빠져야 한다.
스트라이커인 케인은 부상이 아닌 한 빠질 수 없다.
그렇다면 손흥민, 클루셉스키 중 한 명이 벤치에서 대기해야 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뺄 가능성은 그리 커보이지 않는다.
결국 클루셉스키가 빠진다는 이야기인데, 이 역시 모험이 될 수 있다.
이에, 콘테 감독은 4인 공격라인을 가동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케인, 히샬리송, 클루셉스키를 모두 전방에 패치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3인 공격라인을 계속 가동한다면, 손흥민과 클루셉스키 중 한 명은 벤치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게 된다.
손흥민이 히샬리송과 자주 교쳬되는 장면이 우려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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