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쉬페르리그 페네르바체의 김민재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가 풀타임을 소화한 터키 쉬페르리그 페네르바체가 리그 선두 트라브존스포르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2경기 연속 90분 풀타임을 뛰며 완벽한 몸 상태를 자랑했다.
페네르바체는 7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의 2021-22 쉬페르리그 28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페네르바체는 리그 선두 트라브존스포르를 상대로 전반 18분 만에 1명이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힘겹게 무승부를 기록, 13승8무7패(승점 47)로 3위에 올랐다. 트라브존스포르는 20승7무1패(승점 67)로 선두를 질주했다.
최근 등 통증을 호소했던 김민재는 지난 1일 카슴파샤와의 경기에 이어 이날도 90분 풀타임을 소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음을 알렸다.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태클 성공 3회,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3회 등 수비적으로 팀 내에서 돋보였다.
페네르바체는 이날 전반 18분 만에 이르판 잔 카흐베지가 상대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 퇴장을 당했다. 1명이 적어진 페네르바체는 전반 22분 안토니 은와카메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러갔다.
수적 열세에 몰린 페네르바체는 세트피스로 기회를 엿봤고 후반 26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미하 자이츠가 메르트 하칸 얀다스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동점골을 터뜨렸다.
남은 시간 동안 페네르바체는 김민재를 중심으로 트라브존스포르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점 1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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