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AFP연합뉴스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의 일상을 그와 함께하는 통역이 전했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니치는 27일 오타니의 통역이 말하는 그의 야구장 밖 이야기에 대해 보도했다.
오타니는 지난 24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7삼진 2실점으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삼진 기록을 203으로 늘리면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200삼진 고지를 밟았다. 앞서 34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30홈런-200삼진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오타니의 200번째 삼진 기념구는 4회 경기 도중 포수에게 전달돼 오타니에게로 갔다. 그의 통역은 “오타니는 자신의 기념품에 그다지 흥미가 없다”면서도 “모처럼이기 때문에 가져가려고 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60홈런을 달성한 애런 저지와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클럽하우스에서 저지의 영상이 나오곤할 때 오타니 역시 관심을 가지고 본다는 사실도 함께 귀띔했다.
이와 함께 통역은 오타니의 취미 생활도 공개했다. 그는 “오타니는 넷플릭스의 드라마 ‘스트레인저 싱스’에 빠져있다”고 했다. ‘스트레인저 싱스’는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드라마로 한국에서는 ‘기묘한 이야기’로 알려져있다.
통역은 “나는 본 적이 없지만 시즌 4까지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타니는 아마 전부 봤을 것”이라며 “오타니로부터 ‘재미있다’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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