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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국내야구] '기적의 5강 꿈 계속된다' NC, KIA와 승차 여전 "7연전 마지막도 이기겠다"... SSG 매직넘버 '1'2022-10-02 19:05


NC 다이노스가 극적인 5강 진출을 향한 희망을 계속 이어간다.

NC는 2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연이틀 NC의 짠물 야구가 빛났다. NC는 전날(1일) 2-1, 한 점 차 승리를 거둔 뒤 이날 경기서는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은 끝에 두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NC는 64승2무72패를 마크하며 6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5위' KIA는 한화에 10-1 대승을 거뒀다. NC와 KIA의 승차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2경기를 유지했다. 아울러 LG가 패하면서 이날 경기가 없었던 SSG는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이제 SSG는 남은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페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짓는다.

NC는 선발 김태경이 5⅓이닝(총 83구)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올 시즌 3번째 승리(1패)를 챙겼다. 김해삼성초-내동중-용마고를 졸업한 김태경은 2020년 1차 지명으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영건이다.

NC의 집중력이 빛났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7회초 2사 1,2루 기회. 박건우가 LG 두 번째 투수 송승기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결국 9회 2사 3루서 손아섭의 우전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선발 김태경부터 마무리 이용찬까지 훌륭한 투구 내용으로 실점하지 않고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며 투수진을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박건우의 선취 타점과 손아섭의 추가 타점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내일(3일) 7연전의 마지막 경기도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호투를 펼친 김태경은 전력분석팀에 공을 돌렸다. 그는 "데이터 팀에서 전력 분석을 정말 잘 도와주셨다"면서 "(박)대온이 형과 호흡이 졸았다. 경기를 앞두고 (박)대온이 형이 믿고 던져달라고 해서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 초반에 속구가 괜찮아 빠른 공 위주로 많이 던졌는데 범타가 많이 나왔다. 시즌은 아직 안 끝났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NC는 수원으로 이동해 3일 오후 2시 KT 위즈를 상대로 7연전 중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NC 선발은 구창모. KT 선발은 엄상백. NC와 KIA 모두 나란히 5경기를 남겨놓은 상황. 강 대행은 이날 경기에 앞서 "남은 경기를 모두 다 승리하겠다"며 필승 각오를 전했다. 과연 NC 팬들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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