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의 감독 닥 리버스의 모습. 게티 이미지 제공
우승을 노리고 22-23시즌을 시작했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하 필라델피아)가 닥 리버스 감독을 경질할 수 있다는 소문이 전해졌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는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NBA 22-23시즌 정규리그 상대인 토론토 랩터스(이하 토론토)에 119-109로 패배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패배로 1승 4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는 동부 콘퍼런스 12위에 해당하고 리빌딩을 기조로 하는 인디애나 페이서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같은 위치에 있다.
필라델피아의 시즌은 아직 77경기가 남아있지만, 리버스 감독은 경질될 가능성이 커졌다. 스포츠 전문 ESPN의 잭 로우 기자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닥 리버스가 이번 시즌 첫 번째 해고되는 감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리버스 감독은 덕장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리그에서 매우 존경받는 코치다. 그는 1999년에 올랜도 매직의 감독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2020년에 필라델피아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입성했으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이상 진출에 실패했다.
리버스 감독은 지난 2008년에 보스턴 셀틱스의 ‘빅3’와 함께 우승을 차지한 것이 가장 큰 업적이다. 이후 크리스 폴과 함께 LA 클리퍼스의 랍시티 시절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리버스 감독은 떨어지는 임기응변 능력이 약점으로 꼽히지만, 선수단 친화력과 라커룸 장악능력을 인정받아 지금까지 감독 경력을 이어왔다.
한편 이날 브루클린 네츠(이하 브루클린)와 밀워키 벅스와의 맞대결에서 감독 커리어 첫 퇴장을 당한 스티브 내쉬 감독도 많은 전문가가 예측하는 감독 경질 고려 대상이다.
브루클린은 1승 3패로 필라델피아의 바로 위 순위인 1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브루클린은 오는 28일 댈러스 매버릭스라는 쉽지 않은 상대와 맞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