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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국내야구] '소총' 터크먼 대체할 거포형 외야수 찾았나, 외국인 선수 실패하면 또 꼴찌, 한화 타자 2명은 포기, 페냐 재계약2022-12-13 04:15

6월 24일 대전 삼성전 7회말, 한화 터크먼이 삼성 에이스 뷰캐넌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때렸다. 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다른 팀들은 속속 외국인 선수 계약을 알리는데, 한화 이글스는 소식이 없다. 팀 전력의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외부 자원,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다양한 배경, 이력의 선수들을 리스트에 올려놓고 고민했다. 경력, 조건, 상황을 따져보면서 대상 선수를 좁혔다.

외국인 선수 영입에 실패하면, 4년 연속 꼴찌를 피하기 어렵다. 머리에 떠올리고 싶지 않은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이번에 외부 FA(자유계약선수) 셋을 데려왔다고 해도. 외국인 전력이 힘이 되지 못하면 아래로 처질 수밖에 없다. 허약해진 체질을 금방 일으켜 세우기는 어렵다.

결정의 시간이 다가온다.

밑그림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지난 7월, 대체 선수로 합류한 우완투수 펠릭스 페냐(32)는 재계약을 확정했다. 13일 85만달러에 재계약을 발표했다. 좋은 외국인 투수를 찾으면 둘을 모두 교체할 생각이었는데, '보험용'이었던 페냐보다 나은 선수를 찾지 못했다. 아무래도 비슷한 수준이라면, KBO리그 경험에 점수를 줘야 한다.

새 외국인 투수 한명을 조만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외국인 투수를 한명으로 하고. 타자를 두명으로 가는 방안까지 고민하다가 포기했다. '원투펀치' 역할을 해줘야 할 외국인 투수를 한한화 외국인 투수 페냐. 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명으로 간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외국인 타자는 기류가 살짝 바뀌었다. 장타력을 갖춘 파워히터가 필요한데, 마땅한 대안이 없으면 마이크 터크먼(32)과 계속 동행한다는 게 기본 구상이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재계약으로 가는 듯 했다. 그러나 계약 조건에서 양측의 간극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홈런타자형(?) 후보가 떠올랐다. 장타력. 클러치 능력이 아쉬웠던 터크먼을 대체할 수 있는 외야수다. 한화 관계자는 터크먼과 재계약 가능성을 현 시점에서 50대 50이라고 했다. 분위기는 교체쪽에 살짝 무게가 실리는 것 같다.

144경기 전 게임에 출전해 타율 2할8푼9리, 166안타, 12홈런, 43타점. 19도루, 출루율 0.360, 장타율 0.430. 터크먼은 팀 내 최고 타율. 최다 안타를 올렸다. 중견수 수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장점들이 장타와 결정력 부족에 묻혔다. 가뜩이나 타선의 중량감이 떨어지는데 외국인 타자가 두 자릿수 홈런을 겨우 넘었다. 긍정적인 흐름은 있었다. 후반기에 4번 타자로 나서면서,올시즌 한화에서 활약한 외국인 외야수 터크먼. 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이전보다 좋은 활약을 했다. 9월부터 30경기에서 타율 3할3푼(108타수 36안타) 4홈런. 10타점. 이 기간 OPS(출루율+장타율)가 0.998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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