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현대 백승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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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홈 9차전을 앞둔 벤투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미드필더 백승호(전북)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원두재(울산)을 대체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표팀은 전날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모인 대표 선수 15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백승호가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그날 저녁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승호의 이탈은 벤투호 입장에서 뼈아프다. 주전 미드필더 황인범이 발가락 골절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그 자리를 메울 유력한 후보로 백승호가 거론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백승호까지 빠지게 되면서 당장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구멍에 생기게 됐다. 대체자원인 김진규(전북) 마저 코로나19 확진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추가 발탁된 원두재가 곧바로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나마 백승호가 동료들과는 별개로 훈련한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오후에 대표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훈련하는 동안 지난 19일 소속팀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백승호는 박민규(수원FC)와 함께 실내에서 회복 훈련을 했다. 백승호와 박민규는 별도 프로그램에 맞춰 따로 훈련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흥민(토트넘), 김민재(페네르바체) 등 해외파 일부와 소속팀에서 코로나19 탓에 격리됐던 선수들은 22일 모두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을 치른다. 이어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해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10시 45분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와 최종 10차전 원정경기를 갖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