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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오타니가 혼자 다 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16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했다.
투수로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 투구를, 타자로는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6승에 도전하는 \'투수\' 오타니 쇼헤이. 사진제공=LAA 공식 SNS
투수 오타니
이날 오타니가 상대한 텍사스 타선은 마커스 시미언(2루수)-코리 시거(유격수)-나다니엘 로우(1루수)-아돌리스 가르시아(우익수)-조나 하임(포수)-레오디 타베라스(중견수)-로비 그로스먼(지명타자)-트래비스 잰카스키(좌익수)-조시 스미스(3루수)로 이어졌다.
1회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2사 1, 3루 출발부터 위기를 직면한 오타니는 하임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위기 탈출했다.
2회엔 잰카스키에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3회엔 첫 실점을 했다. 2사 후 나다니엘 로우와 아돌리스 가르시아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아 실점했다. 여기에 하임에게도 적시타를 맞아 역전을 헌납했다.
4회에는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 처리했고, 5회는 2사 후 안타와 폭투로 상황이 좋지 못했지만, 가르시아를 3루 직선타로 처리했다.
마지막 6회 투구에선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돌려세우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이날 총 투구수는 99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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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오타니
1회초 무사 1루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텍사스 선발 네이선 이볼디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3회초 1사에서 2루 땅볼에 그친 오타니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내 멀티 출루 경기를 장식했다.
그리고 8회, 회심의 한 방을 날렸다. 무사 1루에서 불펜 브록 버크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오타니의 시즌 22호 홈런, 아메리칸 리그 홈런왕 독주를 알리는 대포였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 역시 종전 0.299에서 0.301로 상승. 3할 타율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에인절스는 5-3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 전적 39승32패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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