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를 받는 라이프치히 미드필더 크리스토퍼 은쿤쿠. 라이프치히(독일)와 아탈란타(이탈리아)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8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RB아레나에서 ‘2021-20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홈팀 라이프치히는 3-4-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안드레 실바-크리스토퍼 은쿤쿠, 다니 올모, 앙헬리뇨-케빈 캄플-콘라드 라이머-벵자민 헨리치, 요슈코 그바르디올-빌리 오르반-루카스 클로스터만, 피터 굴라시가 출전했다.
원정팀 아탈란타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루이스 무리엘, 마리오 파샬리치-마테오 페시냐, 다비데 자파코스타-레모 프로일러-턴 쿠프메이너스-한스 하테보어, 호셀 루이스 팔로미노-메리흐 데미랄-마르텐 더 룬, 후안 무소가 나섰다.
전반전 팽팽한 흐름 속에서 아탈란타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16분 자파코스타의 패스를 받은 무리엘이 측면에서 상대를 제친 뒤 박스 안쪽에서 직접 슈팅을 시도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라이프치히도 상대를 위협했다. 전반 23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은쿤쿠의 패스를 받은 실바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췄다. 흐른 볼을 올모가 잡은 뒤 크로스로 연결했으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후반전 고군분투한 라이프치히가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11분 공격 상황에서 은쿤쿠가 박스 안쪽에서 상대에게 파울을 당했다. 주심은 곧바로 PK를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실바의 슈팅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수비가 걷어낸 볼을 앙헬리뇨가 끊어낸 뒤 크로스를 올리며 재차 공격에 나섰고, 박스 안쪽 오르반이 수비와의 경합 과정에서 자파코스타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1-1 스코어를 만들었다.
양 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아탈란타는 지오르지오 스칼비니, 두반 사파타, 제레미 보가(후반 17분), 알렉세이 미란추크(후반 22분)을, 라이프치히는 에밀 포르스베리(후반 17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마르셀 할슈텐베르크(후반 27분)을 투입했다.
라이프치히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36분 역습 과정에서 앙헬리뇨의 크로스를 박스 안쪽으로 침투하던 소보슬라이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상단을 맞고 튕겨 나왔다. 이어 노르디 무키엘레, 우고 노보아(후반 42분)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이후 막판까지 양 팀은 주고받은 가운데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오는 2차전에서 준결승 진출을 두고 단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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