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3무3패 리그7위 머물러 후반 서울 2골에 승부 원점 강원FC강원FC와 FC서울의 올 시즌 첫 '최용수 더비'가 무승부로 그쳤다.
강원FC는 지난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강원과 서울은 각각 3경기와 6경기째 승리하지 못해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꼭 승점 3점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한 강원은 7위(2승 3무 3패·승점 9점)에 머물렀고 서울은 1계단 올라간 10위(1승 4무 3패·승점 7점)를 기록했다.
강원은 U22자원 양현준이 프로 커리어 세 번째 어시스트에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가져갔다. 양현준은 빠른 스피드로 왼쪽 측면을 돌파했고 이어진 컷백을 문전으로 쇄도하던 김대원이 마무리했다. 후반 9분 양현준의 돌파 이후 정승용이 박스 안에서 윤종규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내 김대원이 마무리하면서 두 골 차 리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후반 20분 서울의 나상호가 박스 안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중 수비 발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고 직접 마무리에 성공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조영욱이 오른쪽 침투 후 낮은 패스를 시도한 것을 한승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 매치를 강원FC와 FC서울의 경기로 선정했다.
한편 강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설레는 봄을 맞아 '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장외에서는 강원FC 마스코트 강웅이가 썸 타는 연인들에게 타로카드 등 커플 운세를 봐준다. MD스토어에서는 유니폼 하의 출시 기념 상·하의 세트 구매 시 1만 원 할인, 동일 품목 구매 시 추가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프타임엔 오렌지색 커플룩을 입은 커플을 대상으로 텔레파시 퀴즈 이벤트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