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공격수 사디오 마네. Getty Images 코리아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고 FA컵 결승전으로 향한다.
리버풀은 16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1-2022 시즌 FA컵 준결승’ 일정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잭 그릴리쉬-라힘 스털링-가브리엘 제주스, 필 포든-페르난지뉴-베르나르두 실바, 올렉산드르 진첸코-네이선 아케-존 스톤스-주앙 칸셀루, 잭 스테픈가 출전했다.
리버풀 역시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루이스 디아스-사디오 마네-모하메드 살라, 티아고 알칸타라-파비뉴-나비 케이타, 앤드류 로버트슨-페어질 반 다이크-이브라히마 코나테-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 베케르가 나섰다.
전반전 리버풀이 앞서갔다.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코나테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리버풀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17분 상대 백패스 과정에서 마네가 골키퍼가 잡은 볼을 태클로 막아냈고, 볼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2-0 리드를 잡았다. 이후 리버풀이 추가 득점을 올렸다. 전반 45분 박스 앞쪽에서 아놀드와 패스를 주고받은 티아고가 측면으로 패스를 내줬고, 이를 마네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후반전 맨시티가 한점 따라갔다. 후반 2분 역습 과정에서 제주스가 내준 패스를 박스 안쪽 그릴리쉬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어 팽팽한 흐름 속에서 기회를 잡아갔다.
양 팀은 주고 받았다. 맨시티는 후반 25분 뒷공간을 침투한 제주스가 골키퍼와 1 대 1 찬스를 잡았으나 알리송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리버풀은 후반 27분 롱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패스를 내줬고, 이를 상대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하며 살라가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빗나갔다.
양 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리버풀은 조던 헨더슨(후반 28분), 디오구 조타, 호베르투 피르미누(후반 39분), 커티스 존스(후반 41분)를, 맨시티는 리야드 마레즈(후반 38분)를 투입했다.
맨시티가 고군분투했다. 후반 45분 뒷공간을 파고든 마레즈가 측면 파고든 뒤 슈팅을 시도, 골키퍼 맞고 흐른 볼을 침투하던 베르나르두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후 리버풀은 페르난지뉴, 마레즈, 스털리에게 슈팅을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으나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 3-2 스코어를 지켜냈다.
이로써 리버풀은 2011-2012 시즌 이후 10년 만에 FA컵 결승 진출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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