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5월 1일 35번째 생일을 맞은 유벤투스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자축포를 터트렸다. 베네치아와 홈경기에서 두 차례 골맛을 본 보누치는 팀의 2-1 승리를 이끌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지켰다.
유벤투스는 2일 저녁 7시 30분(한국 시각)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베네치아와 2021-2022 이탈리아 세리에 A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보누치는 전반 7분과 후반 31분 멀티 골을 터트렸고, 유벤투스는 후반 36분 한 골을 내줬지만 2-1 승리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가 열린 날은 보누치의 35번째 생일이었다. 보누치는 자신의 생일을 자축이라도 하듯 두 번이나 골망을 흔들었다. 두 골 모두 세트피스 찬스에서 나왔는데, 첫 번째는 헤더, 두 번째는 동료의 헤더 후 떨어진 볼을 발로 차 넣었다.
센터백이기에 골 넣는 장면을 자주 보여주지 않는 보누치이지만, 이날은 2골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보누치는 이번 2골을 포함해 시즌 리그에서 총 5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팀의 승리를 이끈 후 보누치는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마지막에 남은 3경기가 너무 어렵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베네치아도 이곳에서 열린 축구를 했다는 점을 칭찬받을 만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승리로 유벤투스는 최소 4위 자리를 확보했다. 리그 마지막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4위에 올랐고, 5위 AS 로마와 승점 차이는 10으로 벌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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