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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해외축구] '케인 땡큐' 맨시티, 9개월 인내 끝 30% 싸게 최고FW 품었다2022-05-12 01:38

해리 케인, 엘링 홀란드(오른쪽)./AFPBBNews=뉴스1맨체스터 시티가 마침내 엘링 홀란드(22)를 품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29·토트넘) 영입이 무산된 게 다행이다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케인을 영입하지 않기로 한 그들의 결정을 정당화하고 있다. 홀란드를 싼 값에 데려왔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 1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와 2022년 7월 1일 홀란드를 영입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거래는 최종 계약 조건을 조율하는 단계만 남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독일 분데스리가를 제패했던 홀란드는 이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진출한다.

공식적인 계약 조건은 나오지 않았지만 현지 보도를 보면 연봉 37만 5000파운드(약 5억 9100만 원)로 케빈 더 브라위너(31·맨시티)와 같은 수준이지만 바이아웃 금액은 5100만 파운드(약 805억 원)다.

결국 지난해 여름 맨시티가 케인을 영입하지 않기로 한 결정이 옳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매체는 "맨시티는 지난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제시한 1억 6000만 파운드(약 2522억 원)를 맞추지 못해 케인을 놓쳤다. 그리고 9개월 후 불과 5100만 파운드(약 805억 원)에 세계 축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공격수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대로 홀란드의 바이아웃은 생각보다 낮았으며 케인에 비해 3분의 1도 채 되지 않은 비용이다. 매체는 "맨시티의 인내심은 보상받았다"고 평가했다.

홀란드 영입 소식에 맨시티 팬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구단의 행보를 칭찬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맨시티의 현명한 조치다. 지난 여름 케인에 대한 과도한 지출을 피했고, 홀란드를 싸게 데려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팬은 "28세의 케인을 1억 6000만 파운드에 영입하고, 5100만 파운드의 21세 홀란드를 놓쳤다고 상상해봐라. 맨시티가 훌륭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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