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AFPBBNews=뉴스1최지만(31)의 초반 타격감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인정했다. 시즌 첫 파워랭킹에서 2260억 몸값의 팀 동료 완더 프랑코(21·이상 탬파베이)보다 앞선 순위를 기록했다.
MLB.com은 22일(한국시간) 약 3주가량 흐른 2022시즌 초반을 돌아보면서 타자 파워랭킹을 소개했다. 놀란 아레나도(31·세인트루이스), 호세 라미레즈(30·클리블랜드)가 나란히 1,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최지만이 8위로 메이저리그 전체 랭킹 10위 안에 들었다.
최지만은 현재 탬파베이에서 우타자 상대 플래툰 요원으로 출전하면서도 11경기 타율 0.393, 2홈런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267을 기록 중이다. 출전한 모든 경기에 출루하면서 OPS형 타자임을 여실히 증명 중이다.
MLB.com은 "최지만은 첫 11경기 동안 21번이나 출루해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전체 1위(0.553)를 기록 중"이라고 소개하면서 "그는 지난 몇 년간 탬파베이 선수단의 무난하고 매우 재미있는 선수였지만, 올해는 좀 더 미국 전역에 이름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고 눈여겨봤다.
최지만의 뒤로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인 프랑코가 이름을 올렸다. 전미 1위 유망주 출신인 프랑코는 데뷔시즌부터 70경기 타율 0.288, 7홈런 39타점, OPS 0.810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그 때문에 메이저리그 대표적인 스몰마켓인 탬파베이는 프랑코에게 11년 1억 8200만 달러(약 226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안겼다.
올해도 12경기 타율 0.392, 1홈런 8타점 1도루, OPS 1.023으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지만, 지금 당장의 성적만 놓고 보면 최지만에게 살짝 밀린다.
MLB.com은 "최지만을 존중하지만, 프랑코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선수다. 지금의 9위가 앞으로 가장 낮은 순위라 해도 놀랄 일이 없다. 그는 이미 스스로 타고난 타격 아티스트라는 것을 증명했고 지난해 올스타 휴식기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은 삼진율(8.8%)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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